오는 26일 LG텔레콤의 이동전화 영상통화서비스인 ‘리비전A(EVDO rA)’에 가입하는 가입자에게 ‘010’ 번호만 부여된다. LG텔레콤 판매전략에 따라 지난달 11일 이후 ‘01y(1·6·7·8·9)’ 번호로 리비전A에 가입한 가입자는 ‘010’으로 바꾸지 않고 옛 번호를 그대로 쓸 수 있다.
통신위원회는 제145차 위원회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이동전화 번호이동성 계획 변경(안)’과 ‘전기통신번호관리세칙 개정(안)’을 심의해 의결했다.
번호이동성 계획 변경안은 △2세대 이동통신인 셀룰러 및 개인휴대통신(PCS) △주파수 2㎓대역을 쓰는 3세대 이동통신(IMT2000) △IMT2000 유사 서비스인 ‘리비전A’와 그 이후의 서비스 간 번호이동성을 ‘010’으로 한정한다는 것이다. 이에 맞춰 전기통신번호관리세칙도 △셀룰러 및 PCS 가운데 2㎓ IMT2000과 유사한 서비스에 ‘010’을 부여하고 △국번호(중간 네 자리 번호) 추가부여기준을 80%에서 90%로 높이기로 개정했다.
정통부는 이 같은 규정 변경·개정에 따라 이동전화 번호자원관리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이미 ‘01y’ 번호로 리비전A를 이용 중인 가입자도 새 단말기를 사거나 다시 번호 이동을 할 때에는 바뀐 규정에 맞춰 ‘010’으로 바꿔야 한다는 게 정통부 측 설명이다.
장석영 정통부 통신이용제도팀장은 “010 번호자원 통합 관련 변경·개정안의 통신위 심의가 마무리돼 26일께 관보에 게재한 뒤 시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통신위는 KT·하나로텔레콤·LG텔레콤·온세텔레콤의 4개사가 전화정보제공사업자에 ‘060’ 회선을 임대하면서 심의기준을 위반하고 불법스팸발송 제한조치를 지연한 행위의 업무개선을 명함과 동시에 각각 과징금 2억5000만원·6000만원·5000만원·3000만원을 부과했다.
이은용기자@전자신문, eylee@
많이 본 뉴스
-
1
中 BOE, 삼성 갤럭시S27 OLED 공급 불발
-
2
민형배 전남광주특별시장 "반도체 경쟁력은 사람"… 인재 양성 체계 구축 논의
-
3
삼성, 영남에 피지컬 AI 60조원 투자...일자리 20만개 쏟아진다
-
4
삼성 초기업노조 “호남 반도체, 정부도 회사도 우리와 협의해라"
-
5
KT, 5G·LTE 통합요금제 출시…이통 3사 요금제 개편 마무리
-
6
李 대통령 “영남, 글로벌 첨단 제조업 거점으로…우주항공이 새로운 먹거리 될 것”
-
7
첫 결재는 '30분 평택'…최원용 시장, 생활권 재편 속도
-
8
방사선에 무너진 장 되살릴까…엔지켐생명과학, EC-18 치료 가능성 중동물서 검증
-
9
타타대우모빌리티, 중형 트럭 '하이쎈' 1호차 고객 인도
-
10
AWS 이어 MS도 'FDE' 조직 신설…“3조8000억원 투자”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