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삼극특허(Triad Patent Families) 건수가 3158건으로 세계 4위에 올랐다. 삼극특허란 미국·일본·유럽 등 특허를 주도하는 3개국(지역) 특허청에 출원·등록된 특허를 말한다.
과학기술부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2007년도 특허통계를 분석한 결과 우리나라는 지난 10년간(1996년∼2005년) 연평균 29.1%씩 삼극특허 건수가 증가해 미국·일본·독일에 이어 세계 4위로 나타났다고 22일 밝혔다. 특히 이같은 증가율은 중국(41.2%)을 제외하면 가장 높다.
이 같은 증가율에 힘입어 우리나라는 2003년에는 영국을 추월한데 이어 2004년에는 프랑스를 제치면서 삼극특허 4위에 등극했다. 삼극특허 중 우리나라 특허가 차지하는 점유율도 2003년 4.1%에서 2005년에는 6.0%로 상승했다.
이밖에 GDP대비 삼극특허건수는 일본, 스위스에 이어 3위, 연구개발비 100만 달러 당 특허건수는 네덜란드(0.122), 일본(0.117), 스위스(0.105), 독일(0.100)에 이어 5위(0.099)로 나타났다. (네덜란드와 스위스는 2004년 기준)
주문정기자@전자신문, mjj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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