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 종자의 파종에서부터 식탁에 오를 때까지의 유통과정을 알 수 있는 전자태그(RFID)가 개발된다.
파루(대표 강문식)는 22일 광양만권u-IT연구소(소장 조 병록)와 공동으로 전자태그(RFID)를 이용해 농산물의 파종·생산·유통과정을 관리할 수 있는 농산물 이력관리용 RFID 개발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파루는 올해말까지 이 RFID 태그 개발을 마무리 하고, 내년부터 농산물 이력추적 관리제도에 적용해 나갈 예정이다. 광양만권 u-IT연구소는 RFID 인식성능 및 상호운용성 시험인증을 통해 2008년부터 사업 지원을 진행 할 예정이다.
파루가 개발할 RFID 태그는 육묘판에 부착해 농산물에 대한 비료 및 농약을 뿌릴 시기 등의 재배정보는 물론 파종부터 출하까지의 재배환경, 출하환경 이력을 관리하는 데 사용된다.
상품 출하시에는 육모판에 부착된 태그정보를 휴대형 리더로 읽은 뒤 출하정보를 등록, 한국농림수산정보센터로부터 농산물이력번호를 부여받는다. 소비자는 한국농림수산정보센터가 운영하는 사이트(www.farm2table.co.kr)에서 농산물 이력번호를 이용해 재배날짜와 비료, 퇴비 등 상세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이종현 파루 이사는 “농산물 이력 추적으로 신뢰성 있는 농산물을 유통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될 것”이라며 “특히 한우, 유기농산물 등 소비자들이 민감하게 반응하는 상품들에서 그 효과가 발휘될 것”이라고 기대를 나타냈다.
농산물 이력관리용 전자태그는 900㎒ 주파수(UHF)에서 사용할 수 있다.
김원석기자@전자신문, stone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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