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토로라가 맞춤형 테트라 주파수공용통신(TRS) 솔루션을 앞세워 기존 공공안전기관에 치우친 TRS 시스템 및 단말기 수요를 기업 영역까지 확대한다.
모토로라코리아(대표 길현창)은 “기업 규모에 따라 맞춤형으로 설계할 수 있는 기업용 테트라 시스템 및 단말기로 엔터프라이즈(기업 영역) 시장까지 테트라 TRS 솔루션을 확대 공급하겠다”라고 20일 밝혔다.
이를 위해 모토로라는 지난주 교환기 등 핵심 장비가 모듈형으로 설계돼 필요한 기업 고객의 구축 규모와 목적에 맞춰 테트라 TRS 통신망을 맞춤형으로 설계할 수 있는 기업용 테트라 TRS 시스템과 단말기를 선보였다.
새 시스템은 기지국을 늘리는 경우 교환기 등에 모듈만 추가하면 되며 △이미지 등의 패킷 데이터를 빠르게 전송할 수 있는 멀티슬롯 패킷 데이터(MSPD) 기능 △데이터를 전송하다 음성통신 요청이 오면 음성통신을 먼저 처리하는 음성우선순위 데이터 전송 기능 등이 있다.
모토로라는 대형 공장, 물류, 항만 등 자가망을 사용한 테트라 TRS 시스템이 유용한 업종을 대상으로 영업을 강화할 방침이다. 기존에는 경찰, 군, 국가통합망 등 공공안전영역이 주 대상이다. 이미 대우조선해양, 대한항공이 모토로라의 기업용 테트라 TRS 시스템을 적용했으며 SK에너지도 이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최건상 상무는 “모토로라는 기본 테트라 TRS 시스템과 단말기는 물론이고 시스템 설계 및 구축 관련 컨설팅, 사후 AS까지 토털 솔루션을 제공한다”며 “최적의 비용으로 통신 운영의 효율성, 생산성 및 보안 등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순욱기자@전자신문, choi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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