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지필름(대표 유창호)은 업그레이드한 얼굴 인식기능 ‘얼짱나비 2.0’을 탑재한 1200만 화소 콤팩트 디카 ‘파인픽스 F50fd’를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얼짱나비 2.0은 얼굴의 정면뿐 아니라 측면 및 270도까지 기울어진 얼굴까지 자동으로 인식해 최적의 노출과 초점을 맞춰주는 신기술이다. 이에 따라 다양한 각도에서 자연스럽고 선명한 인물 사진 촬영이 가능해졌다.
또 인물촬영시 미백모드 기능을 갖추고 있어 고화소 사진에서도 주름·모공 등을 감추어 선명한 이목구비와 자연스럽고 깨끗한 피부구현이 가능하다. 이 제품은 경쟁기종 중 가장 큰 1/1.6인치의 1200만화소 고체촬상소자(CCD)를 사용해 화질이 뛰어나면서도 두께는 22.9㎜에 불과하다.
권건호기자@전자신문, wingh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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