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석유(페트로차이나)가 최근 홍콩증시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하며 미국의 제너럴일렉트릭(GE)을 제치고 세계 2대 기업으로 올라섰다.
중국석유는 15일 홍콩증시에서 국제유가가 배럴당 85달러를 돌파했다는 소식과 함께 전날에 비해 13%나 오른 주당 18.78홍콩달러를 보이면서 시가총액이 4340억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시가총액 4200억달러로 세계 2위 기업인 GE를 제치고 세계 2대 기업 자리를 탈환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세계 1위인 엑슨모빌의 시가총액은 5180억달러다.
중국석유 주가는 2000년 홍콩증시 상장 당시에 비해 14배 상승했다. 투자의 귀재인 워런 버핏은 2003년 중국석유에 4억8800만달러를 투자해 10배 정도의 수익률을 올린 것으로 추산된다.
국제 많이 본 뉴스
-
1
공중화장실 휴지에 '이 자국'있다면...“절대 사용하지 마세요”
-
2
“인도서 또”… 女 관광객 집단 성폭행, 동행한 남성은 익사
-
3
필리핀, 두테르테 대통령 체포…ICC 체포영장 집행
-
4
아이폰17 프로 맥스, 기존보다 더 두꺼워진다… “배터리 때문”
-
5
“하늘을 나는 선박 곧 나온다”…씨글라이더, 1차 테스트 완료 [숏폼]
-
6
중국 동물원의 '뚱보 흑표범' 논란? [숏폼]
-
7
가스관 통해 우크라 급습하는 러 특수부대 [숏폼]
-
8
정신 못 차린 '소녀상 조롱' 美 유튜버… 재판서 “한국은 미국 속국” 망언
-
9
애플, 스마트홈 허브 출시 미룬다… “시리 개편 지연”
-
10
틱톡 미국에 진짜 팔리나… 트럼프 “틱톡 매각, 4곳과 협상 중”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