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액진단 바이오센서 전문기업인 인포피아(대표 배병우)가 신제품인 ‘에볼루션(Evolution)’으로 유럽 CE인증을 획득했다.
에볼루션은 혈당측정 센서 중 세계에서 가장 빠른 3초 만에 혈당을 측정할 수 있는 바이오센서가 부착된 제품이다. 0.3마이크로리터(㎕)의 혈액으로 혈당측정이 가능하며 국내에서 ‘미래3.3G’라는 이름으로 판매되고 있다.
인포피아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까지 완료되면 8조원 규모의 세계 혈액진단 바이오센서 시장에서 시장점유율을 빠르게 늘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 회사는 현재 매출액의 6% 이상을 연구개발에 투자하고 있으며 오는 2009년부터 심장질환진단 센서, 암진단 센서 등의 신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또 연말에는 최근 2∼3개월 동안의 혈당 평균치를 알 수 있는 휴대용 당화혈색소(HbA1c) 측정기를 세계 네 번째로 출시할 계획이다.
한편 인포피아는 14일 인도네시아와 65억원 규모의 혈당측정기(제품명 글루코렙) 및 바이오센서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내년부터 2010년까지 혈당측정기 13만대, 바이오센서 59만박스를 단계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정소영기자@전자신문, sy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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