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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상전화기 전문업체인 인텔미디어(대표 김종호)는 최근 미주한인상공인총연합회(회장 서정석)와 인터넷화상광고전화기(VoIP) 1만대(200만달러어치)를 공급하는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경북테크노파크 입주업체인 인텔미디어는 이와 관련 미국에 현지법인을 공동으로 설립한 후 자사의 화상광고전화기 ‘샵폰(SHOP Phone)·사진’를 내년 3월까지 공급하고, 공동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샵폰은 기존 전화회선과 연결, 음성통화는 물론, VoIP 가입자 간 고화질로 영상통화를 즐길 수 있는 차세대 전화기이다. 또 4인치 컬러 LCD에 광고화면을 지속적으로 띄워 소비자들에게 홍보효과를 줄 수 있어 백화점 내 매장관리나 매장과 소비자 간 영상통화, 병원의 원격진료 등에서 활용도가 높다.
김종호 사장은 “이번 제품공급으로 해외 교민들의 비즈니스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해외뿐만 아니라 국내 마케팅도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대구=정재훈기자@전자신문, jh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