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격장의 횡재
갓 입대한 어여쁜 여군이 어느날 처음으로 사격장을 찾았다.
그런데 순서를 기다리던 그 여군이 총소리에 놀라 옆에 있던 조교의 품에 안겨버렸다.
가까스로 정신을 차린 여군은 낯빛을 붉히며 애교 넘치는 목소리로 말했다.
“어머, 정말 죄송해요. 전 정말 너무 놀랐지 뭐예요.”
그러자 조교는 황송한 표정을 지으며 말했다.
“저, 자잘하게 소총이나 쏘지 말고 대포 사격장에 한번 가보실래요?”
● 길거리 다방
한 남자가 커피가 마시고 싶어 길거리의 자판기를 찾았다.
그런데 밀크커피·설탕커피·프림커피 밑에 ‘다방커피’라는 버튼이 있는 게 아닌가?
그 남자는 호기심에 천 원짜리 지폐를 넣고 다방커피를 선택했다.
그런데 나온 커피는 일반 밀크커피와 별반 다를 게 없었다.
남자는 속았다고 생각하며 거스름돈 버튼을 눌렀지만 돈은 나오지 않았다. 남자는 화가 나 자판기를 발로 걷어찼다.
그러자 자판기에서 여자의 목소리가 흘러나왔다. “오∼빠! 나도 한 잔 마실게∼!”
● 그럼 누구의 아이?
점집을 찾은 한 남자에게 점쟁이가 말했다. “당신은 두 아이의 아버지로군.”
그 남자는 비웃으며 말했다. “어이구, 이 양반 형편없구만, 난 엄연히 세 아이의 아버지란 말이요.”
그러자 점쟁이가 혀를 차며 말했다. “그건 당신 생각일 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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