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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품 잉크 카트리지가 재생 및 리필 카트리지에 비해 평균 2배 이상 효율적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한국HP(대표 최준근 www.hp.co.kr)는 9일 한국을 비롯한 호주, 중국, 인도 등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14개 재생 또는 리필 카트리지 제품을 대상으로 실시한 카트리지 출력량 및 신뢰도 조사에서 정품 잉크가 재생·리필 잉크에 비해 2배 이상의 업무효율성이 있다고 밝혔다.
독일 티유브이슈드 PSB가 기술 테스트를 진행한 이번 조사에서 신뢰도 측면으로 재생 및 리필 잉크 제품의 카트리지 4개 중 1개 이상(25.7%)이 제품 배달 시 초기 불량이거나 조기에 성능이 저하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품 프린트 카트리지는 리필 잉크 카트리지에 비해 2.5배(146.7% 이상) 더 많이 출력할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리필 잉크는 3분의 1 가량(33.2%)이 초기불량이거나 조기성능저하 등 고장율도 매우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HP 이미징 프린팅 그룹 조태원 부사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숨겨진 프린팅 비용을 밝힘으로써 소비자들이 제품 구입시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될 것”이라며 “잉크는 인쇄의 품질과 비용을 결정하는 것은 물론, 프린팅 시스템을 얼마나 오랫동안 문제없이 사용할 수 있는가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라고 말했다
김동석기자@전자신문, ds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