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는 ‘제17회 자랑스러운 서울대인’ 수상자로 구평회 E1 명예회장, 윤종용 삼성전자 부회장, 이현재 한국학중앙연구원 이사장, 박노희 UCLA 치과대학장을 선정했다.
LG 창업자인 구 명예회장은 세계 최대 민간 협력기구인 태평양경제협의회(PBEC)에서 첫 한국인 회장을 맡는 등 한국의 경제 성장을 이끌고 경제분야 ‘민간 외교관’으로 활동한 공로가 인정됐다. 윤 부회장은 삼성전자의 경영 혁신을 주도해 국내 전자산업의 국제 경쟁력을 높이고 한국공학교육인증원 이사장 등을 지내며 미래 공학도 양성에 공헌해 ‘자랑스러운 서울대인’에 선정됐다.
한편 시상식은 12일 오전 서울대 문화관에서 열리는 서울대 61주년 개교기념식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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