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수 영등포구청장(60)이 과학기술부와 한국과학문화재단이 수여하는 ‘이달의 과학문화인상’ 10월 수상자로 뽑혔다.
김 구청장이 관내 모든 동에서 생활과학교실을 운영하고 과학문화의 거리를 조성하는 등 영등포를 과학문화특구로 조성하고자 노력한 공로로 수상자가 됐다.
김 구청장은 2004년 전국에서 처음으로 과학문화재단과 함께 생활과학교실을 개설했으며 이후 과학 꿈나무 육성을 위해 꾸준히 예산을 지원, 현재 영등포구에서는 22개 동과 복지관 등 모두 27곳에서 생활과학교실이 운영되고 있다. 또 지난 5월에는 문래공원-영등포벤처밸리의 500m 거리 공간을 ‘과학문화거리’로 지정했으며 과학자 초청 특강·과학 체험 부스 운영 지원·과학축제 개최 등 과학문화 활동을 활발하게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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