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과 디스플레이분야 연구개발(R&D)의 산실이 될 구미전자정보기술원(GERI·원장 박재우)이 2일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지원사업에 나섰다. GERI은 최근 전문 연구인력을 보유한 구미전자기술연구소와 첨단 장비를 갖춘 구미전자산업진흥원을 통합해 새롭게 출범했다. GERI는 앞으로 865억원을 투입해 조성된 구미디지털전자산정보기술단지의 운영을 맡아 구미를 포함한 대구·경북지역 모바일 및 디스플레이기업의 R&D를 지원할 계획이다.
GERI에는 현재 경북대 임베디드SW연구센터를 비롯, 금오공대 첨단 DTV융합기술지역혁신센터·차세대부품소재기술지원센터, 포항공대 디스플레이나노기술집적센터, 영남대 디스플레이공정기술지원센터 등 대학 및 연구기관의 기술연구센터가 입주했거나 입주가 진행 중이다.
구미=정재훈기자@전자신문, jh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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