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브리드(대표 강태헌)와 SK텔레콤(대표 김신배)이 공동으로 대용량 데이터베이스(DB) 처리를 위한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DBMS)을 개발한다.
큐브리드는 3일 SK텔레콤과 공동으로 개발조직을 구성해 올해 말까지 DBMS 시제품을 개발하고 이의 성과를 기반으로 본사업을 추진하기로 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큐브리드 클러스터 DBMS 개발’로 명명돼 큐브리드7.3 코드 베이스를 기반으로 수십 테라바이트 규모의 테스트베드를 구축하게 된다. 개발조직총괄은 김평철 큐브리드 전무가 맡는다.
큐브리드 클러스터 제품은 오라클 RAC의 공유 디스크 기반이나 마이SQL 클러스터의 복제 기반이 아닌 분산 분할 방식을 채택해 수백개 규모의 서버까지 스케일 아웃할 수 있도록 구현할 전망이다.
강태헌 큐브리드 사장은 “최대 인터넷업체인 NHN과 DBMS 공동 개발에 이어 최대 이통사인 SK텔레콤과 공동 개발을 진행하게 돼 큐브리드의 기술력을 인정받게 됐다”며 “글로벌 DBMS 업체와 본격적인 경쟁을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익종기자@전자신문, ij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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