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계열이 지난 2005년 이후 3년만에 처음으로 신입사원 공채에 나섰다.
1일 팬택계열에 따르면 이달까지 연구개발직에 종사할 40∼50명의 대졸 신입사원 채용에 들어갔다. 오는 15일∼24까지 원서접수를 받고 서류전형 면접을 통해 최종 선발할 계획이다. 팬택계열은 신입사원 채용을 위해 별도의 공개모집을 하지 않고 있으며 인사부서를 중심으로 각 공과대학 등을 돌며 입사 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워크아웃 상태인 팬택계열은 그동안 경력직 채용은 지속적으로 진행해왔으며 최근 사업 정상화가 빠르게 이뤄지면서 연구개발 분야의 신입 인력을 양성하는 차원에서 실시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선발은 지난 2005년 SK텔레텍을 인수한 이후 3년만에 처음으로 신입사원 정규 채용을 하는 것이다.
팬택계열은 현재 연구개발직 인력이 1500∼1600명으로 생산직을 포함할 경우 전체 2500명선이다. 지난해까지 4500명에서 올해 워크아웃 개시 이후 2000여명을 구조조정했다.
팬택계열 관계자는 “3분기 이후 정상화를 위한 가닥이 잡혀가고 있으며 앞으로 가속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연구개발 부분에 신참 인력들이 필요한 상태”라며 “이들이 다소 침체된 회사 분위기에 활기를 불어넣어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서동규기자@전자신문, dks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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