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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로봇이 2009년까지 중국에 4000만달러 이상의 교육용 로봇을 수출한다.
유진로봇(대표 신경철)은 중국의 타미 인텔리전트 테크놀로지에 교육용 로봇 독점판매권을 제공키로 계약을 체결했으며 일차로 "아이로비Q" 100대(2억8200만원)를 공급한다고 20일 밝혔다.
중국내 독점 판매권을 획득한 타미 인텔리전트 테크놀로지타미는 오는 2009년까지 4000만달러 이상의 ‘아이로비Q’를 구매키로 했다. 아이로비Q의 중국내 판매는 오는 12월부터 시작되며 국내서는 유아교육 전문기업인 한국몬테소리를 통해 9월 하순부터 전국 유치원에 보급될 예정이다. 타미는 중국 상하이, 베이징 등 주요 도시 유아 교육기관과 빌트인 제품을 공급하는 건설회사 등을 대상으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신경철 유진로봇 대표는 “지난 수년간 개발해온 네트워크로봇의 비즈니스 모델이 해외서도 인정받고 있다”면서 “중국 교육시장의 거대한 로봇수요를 생각하면 큰 성과”라고 평가했다.
유진로봇은 지난해 중국 교육로봇사업을 위해 타미를 설립하고 중국어 콘텐츠와 서비스망, 웹사이트 등을 구축해왔다.
배일한기자@전자신문, bailh@
<신경철 유진로봇 사장(왼쪽)과 위안 루이 타미 인텔리전트 테크놀로지 사장이 베이징에서 수출협약을 맺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