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 25주년 특집(5)]SW 변혁 시작됐다-BEA시스템즈코리아

 BEA시스템즈코리아(대표 김형래, kr.bea.com)는 지난해 데이콤, 병무청, u시티 등을 대표적인 서비스지향아키텍처(SOA)의 성공사례로 일구며, 초기 시장을 개척했다. 올해도 하나은행, 동양생명, SKT, KT, KTF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SOA 프로젝트를 리딩하며 차별화된 SOA 솔루션과 수준 높은 기술지원 및 서비스 역량을 바탕으로 SOA 대표기업으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해 나가고 있다.

 지난 2005년 ‘Think Liquid’라는 슬로건 발표와 함께 SOA 시장에 가장 먼저 진입한 이래, BEA시스템즈는 서비스 인프라스트럭처의 새로운 정의와 함께 가장 완벽하고 통합된 기능을 제공하는 SOA 전용 제품군을 잇달아 출시하면서 명실상부한 SOA 선두주자 입지를 굳히고 있다.

 특히 국내외 컨설팅 전문 파트너와의 협력관계를 지속적으로 강화, 고객들의 성공적인 SOA 체계 도입을 지원하고 있으며, SOA 사전 평가서비스를 통해 기업별로 최적화된 SOA 접근 전략을 도출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12월 설립한 R&D센터를 통해 산학 협력 관계 강화 및 연구 개발 지원을 통한 실질적인 SDP(서비스 딜리버리 플랫폼) 성과물을 내고, 영업과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SOA 전담조직을 구성했다. 채널 및 협력사와의 에코시스템을 탄탄하게 구축하는 것은 물론 LG CNS와의 국내 최초 SOA 거버넌스 솔루션 프레임워크를 공동 개발하는 등 가시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올 초 신설한 BEA시스템즈코리아의 SOA 전담팀은 기업의 성공적인 SOA 도입에 필요한 비즈니스와 기술의 양 측면을 아우르는 최고의 전문성과 산업별 지식으로 무장한 인력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R&D센터는 차별화된 앞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통신사업자가 서비스 가입자에게 기존 인프라와 IMS(IP Multimedia Subsystem) 인프라를 기반으로 다양한 멀티미디어 서비스를 신속하게 제공하는 차세대 플랫폼인 SDP를 개발했다. 뿐만 아니라 숭실대와의 산학협동은 물론 국내 주요 솔루션 기업 및 정부 산하 연구기관과의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 선도적인 기술 개발로 국내 소프트웨어산업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제품 개발에 앞장서고 있다.

 LG CNS와 함께 국내 최초로 개발한 ‘SOA 거버넌스 솔루션 프레임워크’를 통해 금융, 통신, 제조 및 전자정부사업 등 다양한 SOA 거버넌스 레퍼런스 확보를 위해 공조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BEA시스템즈코리아는 이 같은 차별화된 SOA 지원 전략을 통해 올 한 해 통신, 금융, 공공, 제조를 포함한 다양한 산업별 성공사례를 추가 발굴한다는 목표이다.

 경쟁사들이 포괄적인 SOA 비전을 소개하는 데 그치는 반면, 10여개 이상의 대형 고객사를 발굴하면서 이 분야 선점기업으로서의 입지를 탄탄히 구축하는 데 성공한 BEA시스템즈는 이 같은 시장 선도적인 지위를 크게 강화해 앞으로 확산될 SOA 시장에서 명실상부한 SOA 대표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또한 BEA시스템즈는 최근 확산되고 있는 엔터프라이즈2.0의 가치 인식에 발맞추어, 사용자 중심 혁신과 함께 지식 생산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협업 및 소셜 소프트웨어의 중요성을 반영한 엔터프라이즈 소셜 컴퓨팅 솔루션을 선보인 바 있다.

 강력한 IT 거버넌스 및 컨트롤을 유지하면서 엔드유저의 참여를 강화할 수 있도록 웹 2.0 및 소셜 컴퓨팅 기능이 부여된 △BEA 아쿠아로직 페이지 △BEA 아쿠아로직 앙상블 △BEA 아쿠아로직 패스웨이는 엔터프라이즈급 보안 및 컨트롤을 유지하면서, 보다 유연한 사용자 주도형의 툴과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엔드 유저의 참여와 생산성을 향상시키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BEA시스템즈는 업무인력을 비롯한 일상적인 비즈니스 업무를 뒷받침할 수 있도록 설계된 SOA 및 비즈니스 프로세스 관리 툴을 통해, 고부가가치의 엔터프라이즈 생산성 체계를 정비하는 것은 물론 새롭게 선보인 소셜 컴퓨팅 스위트를 제공하여 비즈니스 구성원들이 서비스 중심에서 보다 가치있는 참여 중심 아키텍처로 쉽게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김익종기자@전자신문, ij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