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별화된 소재와 솔루션으로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세계적 기업.’
LG화학(대표 김반석 www.lgchem.com)은 우리나라 대표 석유화학 기업으로 석유화학제품에서 하이브리드카용 중대형전지에 이르기까지 새로운 성장을 위해 신규사업에 지속적으로 투자해 온 기업이다. 1947년 락희화학공업사로 출범한 이래 50년대 플라스틱 가공사업, 70년대 석유화학 원료사업, 90년대 정보전자 소재사업까지 끊임없는 혁신과 연구개발(R&D)로 국내 화학산업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해오고 있다. 특히 지난 90년대 중반부터는 편광판, 2차전지 등 정보전자 소재사업에 진출해 미래 승부사업으로 집중 육성하고 있으며 일본 기업에 100% 의존해 온 우리나라 부품·소재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LG화학은 전통 굴뚝산업인 석유화학사업에서 최첨단 IT소재산업인 정보전자소재사업으로 무게중심을 서서히 옮기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해 17% 수준인 정보전자 소재사업의 비중을 2010년까지 30% 수준으로 높이기로 했으며 적극적인 신사업 발굴을 이용해 이 분야를 미래 승부사업으로 집중 육성해 ‘소재 전문기업’으로 변신하겠다고 선언했다. LG화학이 미래 승부사업으로 집중 육성하는 정보전자 소재 부문은 ‘글로벌 정보전자 소재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디스플레이 및 청정 에너지 소재분야를 집중 육성하고 R&D역량 강화를 거쳐 지속적으로 신사업 아이템을 발굴해 나가기로 했다. 디스플레이 소재(편광판·PDP필터·감광재 등)는 고객 요구를 반영한 사업영역 확장과 함께 고객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고부가 제품 개발에 역점을 둘 예정이다. 청정 에너지 소재(태양전지·연료전지 등 차세대 에너지 소재 등)는 경쟁력 제고를 위해 소재 내재화를 추진하고 차세대 에너지 소재 사업에도 적극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신규 소재(나노 소재 등)에서는 아웃소싱으로 사업조기화에 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또 전지부문은 단기적으로는 사업 정상화에 주력하고 중장기적으로는 ▲ 재료 내재화로 경쟁력 차별화 ▲ 중대형 전지 육성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올해 미국 GM이 2009년을 목표로 개발 중인 전기자동차용 배터리 공급 업체로 선정된 바 있으며 국내외 자동차 메이커와 하이브리드카용 배터리 개발사업도 착착 진행하고 있다. LG화학은 중장기적으로 스피드 경영을 거쳐 5년 내 순익 1조 클럽에 진입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R&D는 계속 확대하고 있으며 고객 대응 등의 경영 속도는 더욱 빨라지고 있다. 김반석 사장은 “LG화학처럼 화학과 전자소재를 모두 진행하는 기업 예를 찾기 힘든만큼 LG화학이 새로운 소재기업으로의 위상을 세워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의 25년은 토털 소재 기업으로의 변화를 더욱 가속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형준기자@전자신문, hjy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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