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콘이 인도에 판매 자회사를 설립했다.
마이니치신문에 따르면 니콘은 인도 시장에 대한 디지털카메라의 마케팅 강화 차원에서 전액 출자 방식으로 현지 판매·AS 자회사인 ‘니콘 인디아 프라이빗 리미티드’를 최근 설립했다고 16일 밝혔다.
지금까지 니콘의 인도 마케팅은 싱가포르 현지법인(니콘 싱가포르 Pte Ltd)을 통해 이뤄져왔다. 하지만 니콘은 엄청난 속도로 커지고 있는 인도 디지털카메라 시장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판매 및 서비스 체제의 구축이 필요하다고 판단, 이번에 신규 법인을 설립하게 됐다.
이번 현지법인 신설을 계기로 니콘은 마케팅서부터 △판매 △고객 지원 △AS에 이르는 일관된 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인도시장을 타깃으로 한 각종 광고 판촉도 대대적으로 진행된다.
특히 니콘은 기존 싱가포르 법인이 갖고 있던 중동 시장에 대한 영상 사업권을 인도법인으로 이관한다. 이에 따라 중동 시장에 대한 마케팅 지원이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타나카 히데히코 니콘 인도 법인장은 “설립 첫 해인 올해에만 54억엔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3년후에는 약 110억엔으로 매출액을 배가시킬 것”이라고 전했다.
류경동기자@전자신문, nina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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