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도어로크 시장 1위 업체인 아이레보의 경영권이 결국 전세계 시장 선두업체인 스웨덴 ‘아사아블로이’로 넘어갔다.
아이레보(대표 하재홍)는 11일 특수관계인인 양선주씨가 보유주식 372만7176주(33.4%)를 아사아블로이코리아에 장외 매각키로 계약했다고 공시했다. 매각대금은 총 170억여원이며 계약이 완료되면 최대주주는 아사아블로이코리아로 변경된다. 이에 앞서 아사아블로이는 지난 6월 아이레보의 경영권 인수 및 상장폐지를 위해 아이레보 주식 90%를 5000원에 매입하는 공개매수를 실시했지만, 청약률이 72.93%에 그쳐 실패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지난 3개월 가까이 끌어왔던 아이레보 경영권 인수는 사실상 마무리 단계에 들어갔으며, 조만간 아사아블로이의 본격적인 국내 시장 진입이 예상된다.
서한기자@전자신문, hs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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