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물등급위원회는 최근 불거진 위원의 뇌물수수 의혹 사건에도 불구하고 게임물 등급심의가 정상적으로 처리되고 있다고 밝혔다.
김기만 게임위 위원장은 11일 “최근 게임위 소속위원과 전직간부가 연루된 뇌물공여 의혹사건이 발생한 것에 대해 게임업계와 국민들에게 거듭 사과한다”면서 “하지만 업계 일각의 우려와 달리 게임물 등급심의는 평소처럼 정상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게임위는 사건 발생 직후인 지난달 31일에도 제54차 등급 심의회의를 개최하고 50건의 게임물에 대해 심의업무를 정상적으로 처리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게임위는 지난 7월부터 ‘온라인 심의 시스템’을 통해 신규 게임의 심의 신청을 접수, 처리하고 있지만 게임산업진흥에관한법률 개정에 따른 추가적인 심의 사항인 ‘등급 재분류’와 ‘내용수정 게임물’의 심의 신청은 아직까지 직접 신청 방식에 의존하고 있다며 시스템 보완을 통해 올 하반기 중 온라인으로 전환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종윤기자@전자신문, jy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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