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서비스 업체들이 ‘전문·특화 콘텐츠’와 해외 진출을 발판삼아 미래 도약을 노린다.
지난해 전 세계적으로 번진 동영상 UCC 열풍은 국내에도 동영상 서비스 인지도를 높이고 시장을 확대시켰다. 하지만 동시에 엠군미디어, 프리챌, 판도라TV 등 각 동영상서비스 플랫폼 간 난립 양상과 경쟁 과열을 불러일으킨 것도 사실이다.
이에 각 업체들은 준전문가(프로추어)가 제작, 전문성이 가미된 동영상 UCC를 확보함으로써 서비스 차별화를 꾀했다. 프리챌, 판도라TV 등이 이미 준전문가제작콘텐츠(PCC)를 제공하는 지식 동영상 채널 및 관련 채널을 열었거나 오픈을 준비중이다.
UCC 서비스는 아니지만 온라인TV 서비스인 그래텍의 곰TV도 차별화된 콘텐츠가 사용자 확보의 절대적 요소로 보고 애니메이션, 게임방송 등 다양한 콘텐츠 확보에 사활을 걸었다.
해외 진출도 동영상서비스 업체의 로드맵 중 하나다. 다른 서비스에 비해 언어 장벽이 낮은 UCC의 특성을 십분 활용, 해외에서 광고수익의 근간인 사용자를 적극 유치하겠다는 전략이다.
업계 관계자는 “국내 시장만으로는 동영상 서비스 업체의 성장에 한계가 있다”며 “각 동영상 서비스 업체가 해외서 성장을 모색하는 것은 지극히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말했다.
최순욱기자@전자신문, choi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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