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영관 하나 통째로 빌리세요”

 CJ CGV(대표 김일천 www.cgv.co.kr)가 일반 상영관 하나를 통째로 빌릴 수 있는 신개념 대관 서비스 ‘씨네마 파티’를 본격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씨네마 파티’는 CGV 홈페이지 내 전용창구에 신청만 하면 담당자가 직접 대관 상담과 절차를 진행해주는 서비스다. 특히 ‘시네마 파티’를 이용하는 고객에게는 영화 상영시간 전 1시간의 자유시간을 추가로 제공하고 각종 파티에 필요한 마이크 시설 등의 이용이 가능하므로 직접 준비한 동영상을 감상하거나 나만의 특별한 이벤트를 즐길 수도 있다.

 대관 비용은 대략 70만원에서 100만원 정도. 조조할인 시간대에 대관한다면 비용은 절반으로 줄이고 분위기는 그대로 즐길 수도 있다. 부가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에는 별도의 비용이 추가된다.

 CGV 측은 “로맨틱한 프로포즈를 위한 각종 이벤트나 버블쇼, 마술쇼, 레크레이션과 같은 맞춤형 부가 서비스도 함께 이용할 수 있다”며 “해당 분야 전문가들이 행사 참여 대상의 연령과 특성에 맞는 이벤트를 진행해주기 때문에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더욱 높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씨네마 파티’는 현재 CGV압구정, CGV용산 등 전국 16개의 CGV극장에서 이용 가능하며 추후 확대될 계획이다. 오픈을 기념해 다음달 3일까지 ‘씨네마 파티’에서 프로포즈 이벤트를 예약하는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1명에게 100만원 상당의 다이아몬드 반지를 선물로 제공한다.

전경원기자@전자신문, kwj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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