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반도체, 전략기획실 재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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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최민구 전무, 권오철 전무

 하이닉스반도체(대표 김종갑 www.hynix.co.kr)는 전략기획실을 경영전략실과 대외협력실로 확대 개편하고 경영전략실장에 최근 영입한 최민구 전무를, 대외협력실장에 권오철 전무를 각각 선임했다.

경영전략실은 △300㎜ 팹 건설 및 200㎜ 팹 활용 등 투자계획과 새로운 제품 개발을 위한 종합 로드맵 △특허전략을 포함한 기술개발에서 사업화에 이르는 기술경영체제 강화 △경쟁업체·협력업체 등 국내외 기업과의 협력방안 △중국 및 대만 진출 방안 △통상전략 등을 담당한다. 경영전략실을 담당할 신임 최민구 전무는 산자부에서 20여년간 통상·산업·자원분야 업무를 담당했으며, 반도체디스플레이팀장을 역임하며 반도체 기술개발·하이닉스 중국진출·반덤핑·상계관세 문제 등을 다룬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또 대외협력실은 △지배구조 모색 차원의 투자자를 위한 IR 활동 △소극적이던 홍보(PR) 활동 강화 △대외교섭활동 등을 담당하게 된다. 대외협력실장을 맡은 권오철 전무는 상품 전략과 국제교류, 홍보, 대외 협력 등 회사의 전반적인 중장기 경영 전략을 수립해온 전략기획실장을 역임해왔다.

김종갑 사장은 “하이닉스는 이제 ‘생존’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성장’을 위한 보다 적극적인 미래전략이 필요한 시기를 맞고 있다”며 “이를 위해 전략기획실의 기능을 확대해, 팹 투자전략·특허전략·통상전략 등을 전담한 경영전략실을 새롭게 신설했다”고 말했다.

심규호기자@전자신문, khs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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