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중동에서 u시티 미래를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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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대표 남중수)는 8일부터 12일까지 아랍에미리츠연합의 두바이에서 열리는 걸프콤스2007 전시회에 참가한다. 창조의 상징인 두바이에서 첨단 기술을 통해 누리게 될 미래형 도시 ‘u시티’의 큰 그림을 적극 심겠다는 포부다. 걸프콤스2007은 올해로 26년째를 맞이하는 중동지역 최대의 IT전시회로 KT의 참가는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다. ‘u시티 리더’라는 주제하에 u시티 통합관제플랫폼인 ‘유비-칸(Ubi-Cahn)’을 집중 소개할 예정이다. ‘유비-칸’은 도시에 필요한 각종 정보 수집과 전달·관리·제어를 통합적으로 수행해 보다 안전하고 체계적인 도시 관리를 가능하게 하는 u시티 플랫폼으로 국내 화성 동탄 u시티에서 이미 구축·운용중이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 두바이 현지의 가상상황을 생생하고 사실적인 스토리로 보여주는 체험영상으로 현지인들에게 어필할 계획이다. 한편 KT는 중동과 아프리카 지역을 대상으로 해외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교두보로 지난해 두바이 주재소를 개소한바 있다.

조인혜기자@전자신문, ihc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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