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이 와도 울릉도 인터넷과 통신은 걱정없어요.”
KT대구본부(본부장 노대전)는 울릉도의 통신 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광케이블을 이원화하는 작업을 오는 7일 마무리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작업은 울릉도 내 통신광케이블과 해저광케이블이 만나는 지점인 ‘통구미’에서 울릉도 도동에 위치한 KT울릉지점까지 5.7km구간을 산악지역 구간과 해안도로 구간으로 이원화하는 공사이다.
그동안 울릉도에는 해안선을 따라 설치된 광케이블이 태풍과 해일이 올 때마다 도로유실과 함께 파손돼 연중 한차례 이상 통신과 인터넷이 두절됐었다. 이때마다 복구작업이 진행되는 동안 울릉도 주민들은 인터넷과 통신을 할 수 없어 큰 불편을 겪어야 했다.
KT는 현재 새로 개설하는 산악지역 구간에 대한 공사를 대부분 마무리하고 7일 새벽 2시부터 오전 7시까지 5시간 동안 해안도로 구간과 접속하는 작업을 마칠 예정이다.
KT대구본부 관계자는 “작업하는 동안에는 울릉도 내의 인터넷 회선과 일반전화가 일시적으로 단절될 수 있다”며 “울릉도의 통신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작업으로 주민들의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대구=정재훈기자@전자신문, jh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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