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IT부문 수출이 월간 기준으로 사상 최고인 111억4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정보통신부는 8월 IT 수출규모가 작년 대비 13.6% 증가한 111억4000만달러로 잠정 집계돼 지난해 11월에 기록했던 월간 최고치(108억8000만달러)를 9개월 만에 경신했다고 3일 밝혔다.
무역수지도 수입이 작년 대비 9.7% 증가한 54억1000만달러에 그친 데 힘입어 57억2000만달러 흑자를 기록, 역시 월간 기준 사상 최고였다.
정통부 측은 “8월이 여름 비수기인 점을 감안하면 IT 수출이 하반기에 들어서면서 완연한 회복세에 진입했음을 방증한다”고 풀이했다.
품목별로는 휴대폰이 작년 대비 7.6% 늘어난 23억6000만달러, 반도체가 15.4% 증가한 35억9000만달러, TV·모니터용 패널이 31.5% 늘어난 20억7000만달러 등 주력 품목이 고루 호조였다. 모니터도 작년 대비 26.1% 증가한 6억6000만달러를 기록하며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한편 8월 전체산업 수출은 작년 대비 14.4% 늘어난 312억3000만달러, 수입이 9.8% 증가한 296억9000만달러로 15억4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이은용기자@전자신문, ey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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