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올 상반기 대만에서 출시한 ‘가장 얇은 PDA폰’을 국내에서도 출시한다.
30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지난 3월께 대만에서 선보인 두께 13㎜ PDA폰을 내달 LG텔레콤을 통해 국내 소비자들에게도 판매키로 했다. 대만에서 출시된 PDA폰(제품명 i718)은 에나멜 색을 입힌 반면 국내에 나오는 제품(sph-m4650)은 검은색 제품만 선보일 예정이다.
현재까지 출시된 PDA폰 중에서 두께가 가장 얇은 이 제품은 무게도 109g으로 얇고 가벼워 휴대가 용이하다는 것이 특징이다. 또, 윈도모바일6.0을 운영체계로 탑재했으며 모나한 600㎒ CPU를 채택하고 듀얼 카메라도 갖췄다. 전면 터치패드는 진동모드를 적용해 입력감을 높였으며 3단 방식의 터치팬을 통해 문자 입력이나 메뉴 선택이 가능하다.
서동규기자@전자신문, dks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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