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배 SK텔레콤 사장이 박근희 삼성전자 중국 전자총괄 사장 등과 함께 중국 잡지 ‘환구인물’이 선정한 한중 경제발전에 공헌한 경제인에 선정됐다.
한중수교 15주년 기념일인 8월 24일에 발행된 ‘환구인물’ 특집판에선 ‘15년 15인(十午年十五人)’이라는 테마로 양국의 경제발전, 정치협력, 문화교류 등에 공헌한 대표적인 인물 15명을 선정해 인물 및 협력 사례에 대해 소개했다.
김신배 사장은 ‘경제사자(經濟使自)’ 부문에서 한국인으로는 가장 비중있는 인물로 선정돼 4면에 걸쳐 김신배 사장의 개인 경력 및 경영철학, SK텔레콤의 기업 문화, 연혁, 중국 사업, TD-SCDMA 협력 현황, 행복경영사례 등의 내용을 소개했다. 특히 SK텔레콤과 중국 정부가 협력해 진행하고 있는 TD-SCDMA 프로젝트의 내용과 의미에 대해서도 비중있게 설명했다.
환구인물은 인민일보가 발행하는 중국 최초의 글로벌 인물 중심 잡지로 발행 부수는 약 10만부이며 공산당 간부 등 오피니언 리더들이 주요 독자층이다.
김신배, 박근희 사장 외에도 최승철 한국 두산인프라코어 사장, 배우 이영애 등이 한국을 대표하는 인물로 선정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