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상장사들은 1000원의 영업이익을 내 165원을 이자비용으로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증권선물거래소와 한국상장사협의회에 따르면 12월 결산 유가증권시장 상장 534개 제조업체는 올해 상반기에 영업이익으로 22조37억원을 벌었고 이자비용으로 3조6365억원을 지출했다. 작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 증가율이 10.65%로 이자비용 증가율 5.38%를 두 배 정도 상회했다. 이에 따라 상반기 이자보상배율은 6.05배로 작년 동기( 5.76배)에 비해 나아졌다.
이자보상배율은 영업이익을 이자비용으로 나눈 수치로 기업이 영업이익으로 이자비용을 얼마나 감당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지표다. 10대 그룹 상장 계열사들의 이자보상배율은 6.96배로 10대 그룹에 속하지 않은 상장사(5.46배)에 비해 높았다. 이호준기자@전자신문, newlev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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