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풍은 원래 잠깐 반짝하는 거 아니냐.”-북미 LCD TV시장에서 2분기 삼성을 제치고 저가 LCD TV 판매로 1위(판매대수 기준)를 차지한 대만계 중소 TV제조업체 비지오를 겨냥, 3분기에는 다시 1위를 탈환할 것이라는 각오를 내비치며. 신상흥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전무
“이제 더 이상 배울 곳이 없다.”-정부 규제에 묶여 IPTV가 서비스를 못하고 있을 따름이지 기술이나 관련 인프라는 세계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을 만큼 경쟁력이 뛰어나다며. 정태명 성균관대 교수
“콘텐츠 산업에는 양질의 돈, 즉 오래 기다려주는 돈이 필요하다.”-콘텐츠 산업에 많은 자본들이 들어오지만 투자 후 바로 회수를 바라지 않고 좋은 상품이 나올 수 있도록 기다릴 줄 아는 투자자가 절실하다며. 김기범 초록뱀미디어 대표
“IT강국이라는 우리가 아직도 수많은 핵심 원천기술을 해외 선진국에 의존하고 있는 데는 짧은 산업화 경험 탓이 크다.”-칩세트 기술이 셋톱박스 제품의 경쟁력까지도 좌우하는 상황에서 우리나라 업계가 이 같은 원천기술을 보유하지 못한 이유에는 결국 해외 선진국보다 유료 방송시장 경험이 일천한 역사적 배경이 자리잡고 있다며. 김호중 디지털월드 사장
“150층 빌딩에 승강기를 설치하기가 얼마나 어려운지 아는가.”-요즘 발표되는 초고층 빌딩 프로젝트가 국내 승강기 공학기술을 한 단계 올리는 계기를 만들 것이라며. 이인영 오티스 엘리베이터 이사
“새 서비스는 회의실이 아니라 일반인과 접촉하면서 나온다.”-한국의 앞선 모바일 시장을 보며 모바일과 콘텐츠가 결합된 새로운 서비스에 대한 고민을 하다 보면 대형 통신 업체 고위 임원들이 큰 회의실에서 넥타이 매고 차기 서비스를 놓고 엄숙히 회의하는 것이 우스울 때가 있다며. 테드 마즈모토 소프트뱅크모바일 부사장
“기업이 진정으로 안전을 생각한다면 현재 공정을 완전히 바꿔야 한다.”-최근 잇따르고 있는 일본산 리튬 이온 배터리 문제를 두고 타임과의 인터뷰에서. 마사다가 와키하라 도쿄공업대학 교수(일본 정부 배터리 안전성 관련 자문 위원)
“150층 빌딩에 승강기를 설치하기가 얼마나 어려운지 아세요?”-요즘 발표되는 초고층 빌딩 프로젝트가 국내 승강기 공학기술을 한 단계 올리는 계기를 만들 것이라며. 이인영 오티스 엘리베이터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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