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사상 처음 공모한 경제부지사에 채훈 무역투자연구원장(57)이 내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내정된 채 신임 경제부지사는 경기고, 서울대 공업교육과를 졸업하고 핀란드 헬싱키경제대학 경영학석사 학위를 받았다. 지난 1975년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에 입사, 벨기에와 독일 무역관장을 거쳐 국제통상팀장과 전략경영본부장 등을 역임한 무역 투자전문가다.
충남도는 향후 4년간 외자 유치 50억달러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신임 채 경제부지사는 외자 유치 등 경제 현안 해결에 전념할 예정이다. 취임은 내달 3일이다.
대전=박희범기자@전자신문, hb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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