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대표 윤석경 www.skcc.com)가 성과중심의 기업문화 정착을 위해 ‘프로젝트 인센티브 제도’ 등 각종 인센티브 제도를 최근 잇따라 도입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회사는 최근 프로젝트 수행 인력을 대상으로 ‘프로젝트 인센티브 제도’와 ‘신규사업 성과보상 프로그램’을 도입했다고 20일 밝혔다.
‘프로젝트 인센티브 제도’는 단위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솔루션 활용 등을 통해 원가를 절감, 수익을 개선했을 경우 개선 금액의 일부를 인센티브로 지급하는 제도다. 이 제도의 대상자는 프로젝트 성과평가가 완료된 시스템통합 및 컨설팅 프로젝트 등을 수행한 프로젝트 매니저 및 팀원이다.
‘신규사업 성과보상 프로그램’은 신규사업에 대한 직원들의 혁신성, 창의성, 도전정신을 통한 사업 성공을 촉진하기 위해 이번에 도입된 인센티브제도로, 신규 사업에 따른 공헌 이익 중에서 CEO가 지급률을 결정, 해당 팀원들에게 성과보상금을 지급한다. 사업초기 투자 및 사업기반 구축단계 등 비즈니스 라이프 사이클을 고려해 초기 투자기간 종료 후 이익이 발생하면 이 프로그램이 적용된다.
회사는 ‘신규사업 성과보상 프로그램’ 첫 사례로 SI사업부문의 내비게이션 사업팀을 선정했다. 이 팀은 2005년 내비게이션 솔루션을 개발해 국내 판매율 1위를 기록을 세운 바 있다. 따라서 해당팀의 직원들은 신규사업 성과보상이 실제로 이뤄지는 올 연말에 연봉 외에 억대의 성과보상금을 별도로 받게 될 전망이다.
SK C&C 인력본부장인 박철홍 상무는 “IT서비스 업종의 특성상 사람이 곧 회사의 경쟁력”이라며 “영업과 딜리버리, 신규 사업 등 전 분야에 걸쳐 차별적 성과보상 제도를 지속적으로 도입해 회사 발전에 따른 직원 보상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SK C&C는 지난해에도 영업 직군의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세일즈 인센티브 제도’를 도입해 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최정훈기자@전자신문, jh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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