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부도업체수는 늘어난 반면 신설법인 수는 많이 감소한 것으로 파악됐다.
19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7월 부도 및 신설법인 수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부도업체수는 214개사로 전달(173개사)에 비해 41개사 증가했다.
올들어 부도업체수가 200개 이상을 기록한 것은 지난 3월(216개사)을 제외하고는 처음이다. 업종별로는 서비스업체가 89개사로 가장 많았으며 제조업(75개사) 건설업(42개사) 등의 순이었다.
7월 신설법인수는 4596개사로 전달인 6월의 4727개사보다 131개사 줄었다. 이에따라 부도법인수에 대한 신설법인수의 배율은 32.4배로 올들어 최저를 기록했다.
한편, 부도업체수 증가와 달리 지난달 어음부도율은 0.02%로 6월에 비해 0.01%포인트 하락했다. 이로써 올들어 처음 0.03%(6월)까지 올랐던 어음부도율은 다시 0.02%로 낮아졌다.
지역별 어음부도율 현황을 보면 서울이 0.01%로 0.12%의 지방보다 크게 낮았다. 지역중에는 부산이 0.17%로 가장 높았으며, 경기(0.14%) 광주(0.13%) 대구(0.13%) 등이 비교적 높았다.
김준배기자@전자신문, j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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