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 28일로 예정돼 있던 남북정상회담이 오는 10월 2일로 연기됐다.
천호선 청와대 대변인은 지난 18일 “북한이 수해복구를 위해 남북정상회담을 연기하자고 요청해 옴에 따라 남북한은 오는 28∼30일로 예정됐던 제 2차 평양 남북정상회담을 오는 10월 2∼4일 평양에서 개최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천 대변인은 이어 “북한의 수해 피해가 생각보다 상당히 심각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수해로 인해 평양시내도 좀 심각한 문제가 있는 것 같다”며 “정상회담 연기에 대한 다른 의도는 전혀 없어 보이며 북측 전통문에도 수해 피해가 심각하다는 것을 아주 절실한 어조로 설명하고 있다”고 말했다.
천 대변인은 “비록 연기가 됐지만 기존의 모든 실무적 합의는 유효하며 선발대 파견 등은 일정이 확정되는 대로 그에 맞춰 재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문정기자@전자신문, mjj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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