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코웨이, 업계 첫 RoHS 국제공인시험기관 지정

웅진코웨이(대표 홍준기 www.coway.co.kr)는 생활가전 업계 최초로 유럽연합(EU) 공식 인증기관인 독일 ‘티유브이 슈드(TUV SUD)’로부터 ‘유해물질 사용제한지침(RoHS)’에 대한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지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 회사는 RoHS에 해당하는 6대 유해 물질인 납·카드뮴·수은 등의 제품 함유량을 자체적으로 분석·테스트 할 수 있게 됐다. 자사 제품 뿐 아니라 외부 제품에 대해서도 전문 분석 인증기관과 동일한 효력을 지니는 유해물질 시험성적서 발급이 가능해져 유럽 수출을 대비하는 국내 기업들이 현지에 가지 않고도 웅진코웨이를 통해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유제강 환경기술연구소장은 “인증 비용과 시간 절약 뿐만 아니라 RoHS 규제 대응력 강화와 친환경 신뢰도 향상으로 유럽 시장 뿐만 아니라 환경규제가 강화되는 세계 시장에서의 경쟁력 확보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김유경기자@전자신문, yuky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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