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대표 이상운)은 국내 최초로 무균 음료충전 시스템을 구축하고 주문자상표부착(OEM) 방식의 음료 충전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13일 밝혔다.
이와 관련해 약 400억원을 들여 충북 광혜원에 페트병 무균 충전 설비를 완공한 효성은 롯데칠성의 차 음료를 필두로 동서식품·코카콜라 등 주요 음료업체들에 음료 충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무균 충전 설비는 무균 상태에서 페트병에 음료를 채워 넣는 시스템으로 혼합차, 곡물음료, 우유함유 음료 등 산도가 낮아 그동안 고온 열처리 방식이 적용된 음료를 상온에서 충전할 수 있다.
효성은 자사의 충전시스템에서 생산된 페트병 음료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OEM 제품으로는 처음으로 ‘아셉시스(Asepsys)’라는 무균충전 브랜드를 도입했다.
이정환기자@전자신문, victolee@
전자 많이 본 뉴스
-
1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 가결, 청사 나서는 한덕수 총리
-
2
尹 "계엄 선포 6시간만에 해제하겠다”
-
3
'尹 계엄 해제'에… 與 “국방부 장관 해임” 野 “즉시 하야”
-
4
尹, 6시간만에 계엄 해제…'탄핵·책임론' 뇌관으로
-
5
[계엄 후폭풍]대통령실 수석이상 일괄 사의
-
6
“딸과 서로 뺌 때려”...트럼프 교육부 장관 후보 '막장 교육'?
-
7
한총리 “국무위원 전원 사의 표명에 마지막 순간까지 국민 섬길것…내각 소임 다해달라”
-
8
[계엄 후폭풍]대통령실·내각 사의 표명…'정책 콘트롤타워' 부재
-
9
속보정부, 국무총리 주재로 내각 총사퇴 논의
-
10
국회 도착한 박지원 의원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