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전소프트(대표 박경욱 www.fusionsoft.co.kr)는 휴대용멀티미디어플레이어(PMP)의 윈CE 코어 운용체계에서 지원되는 개인정보관리시스템(PIMS) 유핌(uPIM)를 출품했다.
기존 PMP 제품의 경우는 대부분 윈CE 코어나 윈CE 프로페셔널 OS를 탑재하고 PIMS 기능은 윈CE 프로페셔널 환경에서만 지원됐으나, 이번 제품은 윈CE프로페셔널 환경에서는 물론 윈CE 코어 OS에서도 지원되도록 개발했다. 소비자들은 유핌을 통해 기존 PMP 내비게이션 제품으로 향상된 PIMS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유핌은 효율적인 개인정보 관리를 위해 일정 및 연락처, 목표관리, 알림기능을 제공하고 금전출납부와 수업시간표, 비밀메모 등 다양한 정보 관리가 가능하다. 이외에도 PC 연동 전용 프로그램으로 단말기의 모든 정보를 PC에서 관리할 수 있고, 개인 아웃룩과 연동이 가능해 이동시에도 PMP 내비게이션으로 일정 및 연락처 등 개인정보를 관리할 수 있다.
uPIM을 개발한 퓨전소프트는 ‘odd-i’라는 브랜드로 PMP 및 내비게이션을 직접 개발 및 출시하고 있으며 다양한 모바일 솔루션을 확보했으며, 최근에는 대구시에서 선정하는 스타기업 및 우수기업으로 선정됨으로써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기도 했다. 올 해 매출 목표는 15억 원 가량이다.
◇인터뷰 - 박경욱 사장
“PMP와 내비게이션 시장이 확대되어 감에 따라 사용자들의 개인정보관리 솔루션에 대한 요구가 날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그러나 단말기의 생산 단가 차원에서 윈CE 프로 플랫폼을 탑재하는 것을 꺼리는 입장입니다. 단가가 저렴한 윈CE 코어 기반의 플랫폼이 필요한 시기인 것입니다.”
박경욱 사장은 윈CE 코어 기반의 플랫폼인 유핌은 단말기 생산업체의 최선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경욱 사장은 “PMP, 내비게이션 사용자에게는 PIMS 기능은 꼭 필요하며 단말기 개발사에서도 이러한 사용자의 요구를 만족시켜야 하는 입장이기 때문에 단말기 제조사를 통한 B2B 영업을 적극적으로 할 예정”이라며 “해외의 단말기 제조사를 상대로 적극적인 영업 및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올 해 15억 원 가량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라며 “고해상도를 지원하는 신제품을 개발해 매출을 늘려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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