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선 공주대 교수, 미국 어플라이드 피직스 7월판 논문 게재

 공주대학교 공과대학 신소재공학부 이기선 교수가 비스무스 초전도체의 기판소재인 은(Ag)을 구리(Cu)기판으로 대체할 수 있는 연구결과(Formation of the Bi-2212 phase in a BiSrCaO thick film screen printed on Cu/Ni/Cu substrate)를 미국의 응용물리학회지인 ‘어플라이드 피직스’ 7월 판에 교신저자(책임저자)로 게재했다.

 논문의 공동저자로 박인수(현 성균관대 신소재공학과 박사과정), 한상철·성태현 박사(한국전력연구원)가 참여했다.

특히, 이번 연구결과는 미국 물리학회에서 관련분야 논문들 중에서 프론티어 성격의 연구논문들을 모아 출판하는 ‘Virtual Journal of Applications of Superconductivity’의 이슈 논문으로도 선정되었다.

 지난 수년간 한국전력연구원과 고온초전도체 기판소재에 관한 공동연구를 수행한 결과 비스무스(Bi)계 고온초전도체의 상용화에 큰 걸림돌로 지적되어 오던 기존의 고가 기판소재인 은을 구리로 대체할 가능성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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