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암닷컴이 해외 각지의 전력 수요예측 분야 컨설팅 사업을 수주하는 등 이 분야에서 승승장구하고 있다.
우암닷컴(대표 송혜자 www.wooam.com)은 리비아의 ‘장기 전력 수요와 전력망 개통 계획 컨설팅 사업’을 한국전력으로부터 수주했다고 9일 밝혔다.
이 회사는 최근 캄보디아, 앙공라, 나이지리아 등 개발도상국 전력 수요 예측과 전력망 컨설팅 사업을 잇달아 수주했으며, 이어 도미니카·기니 등으로 사업을 확대하기 위한 현지 조사를 벌이고 있다. 해외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동남아와 아프리카 국가를 비롯한 신시장을 개척 중이다. 이들 개발도상국은 전력과 통신 등 인프라 확충에 적극 나서고 있는 데다 선진국과 달리 기존 전력 수요에 대한 데이터가 거의 없어 전력 수요예측과 컨설팅이 반드시 필요하다.
우암닷컴은 올 들어 해외시장에서 컨설팅 수주가 늘어남에 따라 매출도 급증, 이미 지난 해 매출 실적을 넘어선 상황이다.
영상회의시스템과 전자문서 솔루션 업체로 알려진 우암닷컴이 컨설팅 사업에서 잇단 수주 실적을 보임에 따라 이 회사는 컨설팅 사업부문을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 경제학 전공 석·박사 급으로 이뤄진 컨설팅 그룹에 인력을 충원하고 수요예측과 컨설팅 사업의 이미지를 드러낼 수 있도록 이미지 개선 작업도 진행 중이다. 인터넷 기업으로 오해하기 쉬운 닷컴이미지를 벗기 위해 사명 변경을 비롯한 기업이미지통합(CI)을 올 해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또 사업영역도 전력 수요예측 분야에서 쌓은 컨설팅 경험을 바탕으로 통계와 데이터베이스 부문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문보경기자@전자신문, okm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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