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의 반격
동수가 날마다 학교도 빼먹고 놀러만 다니는 망나니짓을 하자 아버지가 무섭게 꾸짖으며 말했다.
“동수야, 에이브러햄 링컨이 네 나이였을 때 뭘 했는지 아니?”
그러자 동수가 태연히 대답했다. “몰라요.”
아버지는 훈계하듯 말했다. “집에서 쉴 틈 없이 공부를 하고 연구에 몰두했단다.”
그러자 동수가 대꾸했다. “아, 그 사람요? 아마 아버지 나이였을 땐 대통령이었을 걸요?”
● 아내의 반격
결혼한 지 10년이 지난 부부가 있었다. 그런데 아내는 사랑을 나눌 때마다 항상 불을 끄는 것이었다.
그러던 어느날 사랑을 나누기 직전 남편이 말했다. “여보, 오늘은 제발 불을 켜면 안 되겠소?”
아내가 바로 안된다고 하자 남편은 짜증이 밀려와 이유를 캐물었다.
그러자 아내가 대답했다. “오늘도 당신이라는 생각이 들면 맥이 풀려서 그래요!”
● 똥차의 반격
성질 급한 동수가 출근 시간에 늦어 부리나케 마을버스에 탔다.
그런데 한참이 지나도 버스가 출발하지 않는 것이었다. 화가 난 동수는 운전기사에게 버럭 소리를 질렀다.
“이봐요, 기사양반! 도대체 이 똥차 언제 떠나는 거요?”
그러자 운전기사가 지그시 눈을 감고 나직한 음성으로 말했다. “예, 손님. 똥이 다 차야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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