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샌프란시스코 영 뮤지엄에서 열린 ‘어도비 우수 디자인상’ 시상식에서 한국대학생으로는 처음으로 국민대학교 안수진 씨가 수상했다고 한국어도비시스템즈(대표 지준영)가 8일 밝혔다.
올해로 7회를 맞는 이번 행사에는 30개국 2500여명의 학생이 참석했으며, 9개 영역의 최종 후보자를 선발해 최종 시상식이 진행됐다. 최종 시상식에서 안수진 학생은 단일 페이지 프린트 디자인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최종 후보에 오른 학생들에게는 샌프란시스코 여행경비를 비롯해 샌프란시스코 일대 유명 스튜디오 10여곳의 탐방기회가 주어진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학생들은 어도비 제품과 5000달러의 상금과 유명 스튜디오 인턴십 등의 기회를 제공받는다.
지준영 사장은 “크리에티브 영역에서 뛰어난 재능을 보여주는 학생들을 발굴하고, 그들의 재능을 널리 알려 더욱 뛰어난 디자이너가 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대회”라며 “한국 학생들이 최종 후보에 오르고 최우수상을 받으면서 한국인의 재능을 세계에 알리는 좋은 기회였다”고 평가했다.
문보경기자@전자신문, okm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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