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 ‘엔샵605’ 팀이 이매진 컵 2007에서 본선 12강에 진출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한국대표팀이 포함된 총 12개 팀을 ‘이매진컵 2007’ 소프트웨어설계 부문 본선 진출팀으로 확정했다고 7일 밝혔다. 한국대표팀이 12강에 진출한 것은 대회 참가 사상 처음이다.
한국의 엔샵605팀 외에 소프트웨어 설계 부문 12강 진출팀은 호주·아일랜드·자메이카·태국·체코공화국·그리스·러시아·세르비아·중국· 우크라이나·네덜란드 등이다.
한국팀은 시청각 장애인을 위한 커뮤니케이션용 장갑 ‘핑거코드(Finger Code)’로 대회에 참가했다. 핑거코드는 음성신호를 문자로, 문자신호를 진동으로 변환해 시청각 장애인이 착용한 장갑 손가락 윗부분을 진동시키는 원리로 작동한다.
12강 진출팀을 발표한 엠마누엘레 오니싼티 마이크로소프트 이매진 컵 대회 책임자는 “이매진컵을 통해 새로운 사람들과 기술을 만나고 무엇보다 스스로를 알아가는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며 “이매진 컵은 경쟁보다는 배움을 터득하는 장이며, 대회 참가자 모두가 승자”라고 말했다.
한국대표 엔샵605팀이 참여하고 있는 이매진컵의 하이라이트인 소프트웨어 설계부문의 6강 진출팀은 8일 저녁 가려진다.
김인순기자@전자신문, insoon@
사진/12강에 진출한 세종대 엔샵605팀이 환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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