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에 대한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한국 대표로 참여한 세종대 엔샵605팀(임찬규·임병수·민경훈·정지현)은 이번에 시청각 장애인을 위한 커뮤니케이션용 장갑 ‘핑거코드’의 개발 의미를 이렇게 설명했다.
세계 대회 프레젠테이션을 앞두고 준비가 한창인 엔샵팀은 쏟아지는 카메라 플래시 세례 속에서도 자신들이 개발한 SW에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어느 팀이나 목표는 우승일 것입니다. 엔샵도 우승을 향해 노력하지만 대회 자체를 즐기는 것만으로도 많은 것을 배우고 있습니다.”
SW 개발에 날새는 줄 모르고 9개월을 지냈다는 엔샵 팀원들은 대회 최초로 12강 진출을 노리고 있다.
SW를 기획하고 개발하는 단계에서 많은 의견 충돌이 있었다며, 웃는 팀원들은 자신들의 SW를 통해 교육의 기회조차 갖지 못하는 불평등이 사라질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했다.
그들은 또 “더 많은 학생들이 이매진 컵에 참여해 세계 학생들과 인적 네트워크를 만들고 그들의 아이디어를 SW화할 수 있었으면 한다”며 이매진컵에 대한 관심과 홍보를 당부했다.
김인순기자@전자신문, in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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