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물품보관함이 ‘무인온라인 쇼핑몰 택배시스템’으로 진화했다.
서울 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는 최근 전문업체인 모어시스(대표 이범달, www.fts-ezlocker.co.kr)와 계약을 맺고 전 역사에 무인택배시스템인 ‘이지라커’를 설치, 정식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지라커는 종전 지하철의 물품보관함을 택배 물품 수발 및 등기우편물 수령, 세탁물 배송, 퀵서비스, 지하철 역간 물품 이동 서비스 등으로 발전시킨 지능형 무인택배시스템이다. 온라인쇼핑몰에서 구매한 상품을 고객들이 출퇴근시 이지라커에서 찾아갈 수 있다. 또 택배 배송 물품을 보관함에 넣어두면 택배사 직원이 수거한뒤 원하는 장소로 배송해주거나, 번거로운 등기 우편물도 수령할 수 있다.
이박에 세탁물 의뢰나 대여 DVD·도서 반납도 가능하다. 특히 모어시스는 이번 서비스를 위해 서울시내 모든 택배사와 제휴, 자사 홈페이지에서 회원신청만 하면 이지라커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했다.
서한기자@전자신문, hseo@
전자 많이 본 뉴스
-
1
비상계엄 해제 '숨은 공로'···국회 표결 시스템 관리 직원들도 그날 담벼락 넘었다
-
2
SK하이닉스, 'AI 반도체 패키징' 신사업 추진
-
3
망분리 개선 정책, 'MLS'서 'N²SF'로 간판 바꿨다
-
4
단독현대차, 20년 만에 '新 1톤 트럭' 개발…2027년 생산
-
5
野, 12일 두 번째 尹 탄핵안 발의…“새 내란 사실 추가”
-
6
구글, AI 모델 '제미나이 2.0' 출시…“AI 에이전트 최적화”
-
7
한동훈 “尹 담화 예상 못해…제명·출당 위한 윤리위 긴급 소집”
-
8
속보尹 “마지막까지 국민과 함께 싸울 것…충정 믿어달라”
-
9
폭스바겐 신형 투아렉…“어떤 길도 거침없는 프리미엄 SUV”
-
10
속보尹 “野, 비상계엄이 내란죄라고 광란의 칼춤”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