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클럽]8월 남자가수들 콘서트 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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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자가수 콘서트 열기

 더 뜨거운 8월 한여름

 

 8월 한달동안 한여름 뜨거운 열기만큼 남자가수들의 콘서트 열기도 뜨겁게 달아오를 전망이다.

 내달 8일 정규 2집 앨범 ‘더 비기닝 뉴 데이즈(The beginning new days)’을 내고 돌아오는 신혜성은 11∼12일 이틀간 올림픽 공원 올림픽 홀에서 단독공연을 연다. 신화의 메인 보컬이면서 2005년 솔로가수로 데뷔한 신혜성은 팝 발라드 느낌의 2집 앨범 타이틀 곡 ‘첫 사람’과 다수의 히트곡을 라이브로 선사할 예정이다.

 이어 18일에는 20·30대의 젊음과 자유를 대표하는 록그룹 크라잉넛과 노브레인이 쉐라톤 워커힐 호텔 리버파크 수영장에서 ‘WXY섬머파티 프렌즈’공연을 연다. 90년대 후반 서울 홍대 앞 클럽에서 활동해온 펑크록 대표 그룹인 크라잉넛과 노브레인은 이번 공연 수익금 전체를 대중음악발전과 공연발전을 위해 쓸 것이라고 밝혔다. 노브레인은 박중훈, 안성기 주연의 영화 ‘라디오 스타’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OST) 작업을 맡기도 했다.

 3집 수록곡 ‘다행이다’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이적은 22일부터 27일까지 닷새동안 대학로 동덕여대 예술센터에서 앵콜 콘서트를 연다.

 3집으로 돌아와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가수 이민우<사진> 역시 25, 26일 이틀간 멜론 악스에서 공연을 한다. 폭발적인 춤 실력에 솔로 독립 후 가창력까지 인정 받은 가수 이민우는 3집 앨범은 타이거JK·윤미래·타블로·신화의 에릭 등이 참여해 주목받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 이민우는 3집 앨범에 담긴 힘과 카리스마를 생생하게 전달할 계획이다.

 이수운기자@전자신문, p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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