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광등의 대명사인 금호전기(대표 박명구)가 LED 조명 사업에 진출한다.
금호전기는 내년부터 본격화 할 일반조명 및 차량용 LED 조명 제품의 광원을 자체내에서 조달, 광원부터 조명시스템에 이르는 전 공정을 구비하겠다는 전략이다.
금호전기는 올해 연말까지 총 15억원을 투입, 오산공장에 LED 패키징 라인 1기를 구축한다고 30일 밝혔다.
금호전기는 이번 투자로 월 250만개의 LED 패키징 생산 능력을 갖춘 후 내년에는 월 3000만개 규모로 생산능력을 확대할 예정이다. 금호전기가 주로 생산하는 LED 제품은 조명용에 주로 사용되는 고출력 3528(3.5×2.8㎜) 및 5050(5.0×5.0㎜) 패키징 제품이다.
김용원 금호전기 상무는 “이미 오랜 기간 LED 조명을 연구해왔기 때문에 내년부터는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LED제품은 우선은 캡티브 위주로 사업을 진행하되 외부 판매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형준기자@전자신문, hjy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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