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건설회사인 ‘곤고구미’는 578년에 백제인이 세운 회사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기업이며 프랑스의 포도주 업체인 ‘샤토 드 굴랭’은 1000년에 설립된 유럽에서 수명이 가장 긴 기업이다. 나라 역사가 짧은 미국도 1623년에 창립하여 지금까지 존속하고 있는 타악기 제조업체가 있다.
이런 기업이 오랫동안 살아남을 수 있었던 것은 자본·원칙·신뢰 등 든든한 밑거름과 현실을 꿰뚫어 보는 통찰력이 있었기에 변화를 따라갈 수 있었고 다른 기업이 사라질 때 그 자리를 지킬 수 있었다.
대학만 졸업하면 취업은 쉽게 될 것이라고 생각했던 K씨는 4학년이 돼 입사지원서를 작성하려고 하니 학점이 따라주지 못했다. 당황한 그는 재수강해서 평균점수를 올렸지만 1년 늦게 취업했다. 그는 후배에게 후회하지 않으려면 필요한 것을 미리 준비해 두라고 말한다. 개인이나 기업 공히 해당되는 말이다.
S&P변화관리연구소장, ksk@spcm.net
오피니언 많이 본 뉴스
-
1
[ET단상] 다양한 OS환경 고려한 제로 트러스트가 필요한 이유
-
2
[ET시론]AI 인프라, 대한민국의 새로운 해자(垓子)를 쌓아라
-
3
[기고] 딥시크의 경고…혁신·생태계·인재 부족한 韓
-
4
[보안칼럼]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개인정보 보호와 관리 방안
-
5
[ET시론]2050 탄소중립: 탄녹위 2기의 도전과 과제
-
6
[ET단상]국가경쟁력 혁신, 대학연구소 활성화에 달려있다
-
7
[콘텐츠칼럼]게임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 수립 및 지원 방안
-
8
[김종면의 K브랜드 집중탐구] 〈32〉락앤락, 생활의 혁신을 선물한 세계 최초의 발명품
-
9
[디지털문서 인사이트] 문서기반 데이터는 인공지능 시대의 마중물
-
10
[여호영의 시대정신] 〈31〉자영업자는 왜 살아남기 힘든가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