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티큐브(대표 김용수)의 디지털오디오포털 ‘오디언(www.audien.com)’은 SK텔레콤의 ‘멜론’에 오디오북 콘텐츠 공급을 시작했다고 29일 밝혔다.
멜론의 홈페이지 상단에 오디오북 코너에 들어가면 오디언의 대표작인 ‘오만과 편견’ ‘끌리는 사람은 1%가 다르다’ 등의 작품을 회당 200∼500원에 휴대폰이나 MP3플레이어로 다운로드할 수 있다.
이 회사는 향후 10∼30대의 젊은이들부터 모든 연령대를 아우르는 범국민적인 베스트셀러와 다양한 장르의 책을 자사의 홈페이지와 이통사의 음악서비스에서 골고루 선보일 예정이다.
오디언은 KTF의 음악서비스 ‘도시락’에 이어 SK텔레콤에도 콘텐츠를 공급해 이통사와의 협력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