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 Image

 황대준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 원장(53)이 연임됐다.

 KERIS는 우리나라 e러닝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도약시키는 데 견인차 역할을 한 공로를 인정, 이사회의 재신임을 통해 황 원장을 앞으로 1년간 KERIS 제4대 원장으로 임명키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성균관대학교 정보통신공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던 2004년 7월 16일 KERIS 제3대 원장으로 취임한 황대준 원장은 지난 3년간 강력한 리더십을 바탕으로 다양한 경영혁신 활동과 교육정보화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 특히 사이버가정학습 서비스 개통을 진두 지휘함으로써 교육 수요자에 대한 전국적인 맞춤형 서비스를 세계 최초로 실현시켰다.

 이같은 성과를 기반으로 올해 KERIS가 ‘제1회 유네스코-바레인 국왕 교육정보화상 수상’ ‘2007 IMS 러닝 임팩트 대상 수상’ 등 세계적인 e러닝 관련 대상을 잇따라 수상, 우리나라 e러닝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전경원기자@전자신문, kwjun@